골목식당에 족발편이 방송되었습니다.
백종원 대표가 서울 3대족발을 사와서 군포시장 족발집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.
일단 서울 3대 족발이라함은 (방송에서는 a,b,c 로 표기 되었지만)
-성동구 성수족발
-서초구 영동족발
-중구 만족오향족발
이라고 하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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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백종원대표가 서울 3대족발과 군포시장족발을 함께 시식해 보면서 맛을 비교 해 보았습니다.
중구 만족오향족발의 경우에는 팔각의 향이 느껴진다는 평과 함께 간이 세고 감칠맛이 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
서초구 양재족발의 경우는 새우젓이 없이 먹어도 적당한 간이라는 평과 함께 향이 약해 육향이 좀 더 난다고 했습니다.
성동구 성수족발의 경우에는 위의 두 집보다 단것 같다는 평을 받았습니다.
정인선 배우는 성동구 성수족발이 먹자마자 당기는 맛이 있어서 자기 입맛에 잘 맞다고 했습니다.
사실 족발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, 족발을 삶을때 얼마나 삶는지
무엇을 넣고 삶는지에 따라
핏기가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.
사실 족발은 앞다리와 뒷다리를 사용하는데 당연한소리겠지만
마트나 슈퍼에서 사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. 그에 반해 족발은 가격대가 은근히 있는 경우가 있죠
시장족발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.
방송에 나온 족발집의 족발가격은 대 25000원 중 22000원 소 20000원 입니다.
성동구 성수 족발의 경우 족발 특대 45,000원 족발 대 40,000원 족발 중 35,000원 이구요
서초구 영동족발의 경우 족발 대 38,000원 왕족발 중 35,000원 입니다
중구 만족오향족발은 특대 53,000원 대 38,000원 중 32,000원 입니다.
족발 양과 보아야 있어야 비교가 되겠지만, 제일 큰 것의 가격차이가 1만원이상 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줄을 서야할 만큼 사람들이 많은것은 그 이유가 있겠죠
백종원대표는 방송에서 시장족발 삶을 때 넣는 재료를 손봐주었는데요
첫째로는 오향 맛 나는 팔각 양을 줄였고요
기존 대추도 좀 뺏습니다
추가한것도 있는데요
월계수 잎을 좀 더 추가했고 통마늘은 두 세 주먹 정도 추가했습니다.
또 면보자기에는 대파와 양파를 넣었습니다. 아 그리고 양파를 넣을때는
양파 껍질까지 넣어서 감칠맛을 추가한것 같아요
그리고 단맛을 내 줄 흑설탕을 추가했고, 또 돼지비계를 넣었습니다
돼지비계를 넣는 이유는 윤기도 잘 나고 구수한 맛 같이 잡을려고 넣었다고 하네요
아 그리고 원래 시장족발에는 간장이 안들어갔다고 하는데요
추가로 간장도 넣었습니다.
물엿도 넣어서 2시간 넘게 푹 삶으면 완성된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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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사실 알고나면 쉽지만, 돼지 비계나 양파껍질 같은 것은 넣을 생각을 잘 안하는데요.
이게 들어간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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